얼마전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.
1등을 이기는 힘은 무엇일까?
(스포)
실제로 흑백요리사에서는 나폴리맛피자가 1등을 했다.
하지만 더 기억에 남는 사람은? 대부분이 애드워드 리를 떠올릴 것이다.
단순하게 생각하면 1등을 이기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 같다.
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한 충분조건은 무엇일까?
충분조건은 정의할 수 없겠지만 생각해본 필요조건 한가지는 있다.
사람의 감정을 울리는 것. 그런 비슷한 게 아닐까 싶다.
애드워드리는 나이가 듦에도 식지 않는 그 열정과 요리에 대한 사랑, 무언가에 극도로 몰두하는 그런 모습,
그런 것들로 남들과는 다른 창의성을 보여줬다.
그래서 그 떡볶이 꼭 한번 먹어보고싶다.